'로또싱어' 펜타곤 후이, 임팩트 넘치는 무대...박소현X황보라 '시선 강탈'

입력 2020-11-21 19:47   수정 2020-11-21 19:48

'로또싱어'(사진=MBN)

보이그룹 펜타곤 후이가 '로또싱어'에서 시선 강탈 2차 무대를 보여준다.

오늘(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에서는 후이의 두번째 무대가 공개된다.

앞서 후이는 지난 1차 무대에서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를 열창, 4402점을 받아 재도전 가수들 중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안겼다. 이로 인해 후이가 준비한 2차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 후이는 "후이 만의 스타일로, 앞선 경연보다 더욱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아이돌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후이는 동방신기의 ‘주문’을 선곡, 특유의 섹시하고 다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초점 없이 돌아선 후 순식간에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한 후이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무대를 시작한다. 작은 소리로 가사를 읊조리던 그는 어느덧 무대 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광기 어린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사랑에 미친 남자의 처절한 모습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숨을 죽인 채 후이의 열창을 지켜본 관객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남긴 여운에 말을 잇지 못하다 뒤늦게 환호성을 터뜨렸다는 후문. 대기실에서 이를 보던 조엘라와 전나영은 벌떡 일어나 “후이 사랑해요!”를 외치며 팬클럽을 결성해 웃음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무대에 박소현은 “(동방신기) 다섯 명의 안무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임팩트 있는 무대였어요”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가 하면, 황보라는 턱을 괸 채 푹 빠진 모습을 보여 후이가 그려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1차, 2차 모두 완벽한 예술작품 같은 후이의 무대는 오늘(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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